데미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[폭력] 무지에서 나오는 뻔뻔한 언어폭력 이 글의 주제는 무지에서 나오는 뻔뻔한 언어폭력이다. 여기서 뻔뻔함이란 무엇일까. ‘뻔뻔하다’의 사전적 의미는 ‘부끄러워할 만한 일에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다.’라는 뜻이다. 성소수자로서 살면서 우리는 많은 혐오와 차별이 섞인 말을 듣고 살아간다. 그런 상황에서 화를 내고, 상처 받고, 되새기고 싶지 않아도 되새기게 되는 쪽은 성소수자들이다. 그들의 발언은 충분히 부끄러워해야 할 말이지만 그들은 무지하기 때문에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뻔뻔히 말을 내저지른다. 이들은 왜 성소수자에 대해 무지한가. 사회에서 성소수자들을 가리려고 하기 때문이다. 성소수자가 어디에나 있는 당연함을 이상함으로 취급하고 성소수자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하면 그 존재를 지우려 한다. 그와 함께 부정적 인식을 심기 때문에 그들은 무지하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